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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 CEO / CPO

딜라이터 당신은 누구? 본명 / 닉네임 / 별명을 알려주세요~

본명: 신재명
닉네임: Jay
별명: 스폰지밥, 토마스 기차 (주로 만화 캐릭터...)

나에 대한 한 줄 정의 또는 인생의 모토는 무엇인가요?

괄목상대
내면이 풍요로우면 운명에 많은 요구를 하지 않는다

내가 알라미로 아침을 시작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보통 커피머신을 찍어둔 사진을 이용해 매일 아침 커피머신 사진을 찍으며 일어납니다. 커피를 내리면 다시 잠들지 않더라고요, 다시 잠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제가 애용하는 사진으로 알람해제
위 방법 외에도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행동을 습관화하고 싶을 때, 그에 맞춰서 사진을 변경해둡니다.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싶을 때는 책 커버사진을 등록하거나, 운동을 하고 싶을때는 아령 사진을 찍어두기도 합니다.

딜라이트룸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지 상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크게 보면 Business & Product, People & Culture 이렇게 두 꼭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Business & Product
전체 팀이 같은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있도록 비즈니스 플랜, 제품 방향성, Company OKR 등을 수립하고 전달합니다.
비즈니스와 제품 관련 주요 지표들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헬스체크를 진행하고 이에 따라 필요한 액션 아이템을 도출하거나 논의가 필요한 유관부서와 미팅을 진행합니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각 팀들이 제품에서 얻은 레슨을 어떻게 제품에 반영해 나갈지 논의하는 다양한 미팅에 참여합니다. (e.g., 매주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확인하는 VOC 싱크 미팅, 각 팀에서 어떤 방향으로 제품을 개선해나갈지 싱크를 맞추는 PM 싱크 미팅, 전사에서 이루어지는 실험 결과에 대해 리뷰하고 레슨을 이야기하는 데이터 싱크 미팅 등이 있습니다)
People & Culture
딜라이트룸에 딱 맞는 딜라이터를 찾기 위해 모든 최종 면접에 참여하고 있으며, 외부에 계신 인재분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뵙고 있습니다.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현재 딜라이트룸에 필요한 부분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People&Culture 팀과 주기적으로 논의하며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모든 구성원들과 주기적으로 1:1 미팅을 진행하면서 딜라이트룸에서 생활하면서 마주하고 있는 장애물에 관해 이야기하고, 어떻게 하면 더 즐겁고 성취감 있게 지낼 수 있을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회사의 방향성이나 의사결정에 대한 궁금증, 커리어 고민 등 궁금한 모든 것들을 이야기하실 수 있습니다)

딜라이터들은 나를 이러한 점때문에 신뢰한다고 생각한다!!

객관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하며, 유연하게 사고하려고 노력하는 부분
제품 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기반으로 비즈니스와 제품 간의 밸런스를 잘 맞춰나가려고 노력하는 부분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구성원들의 성장도 적극적으로 돕는 부분

딜라이트룸에서 가장 성취 또는 성장했다고 느꼈던 경험을 들려주세요~

알라미를 사용하면서 그들의 삶이 변했다는 수많은 피드백을 들으며 우리가 만들어가고 있는 제품이 세상에 많은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수많은 메일들을 받았는데요. 그중 약한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약 먹는 것을 자꾸 깜빡하셔서 위험한 경우들이 있었는데, 알라미의 '사진 찍어 알람해제' 기능을 사용하여 약통을 찍어둔 후로 한 번도 약먹는것을 놓치지 않게 되어서 감사하다며 장문의 메일을 보내주신것이 생각납니다 (그 메일에서 알라미를 Life saver 라고 불러주셨던것이 기억에 남네요)
회의실 중 하나가 바로 이 에피소드에서 따온 Life saver 입니다

딜라이트룸에서 가장 재밌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이때까지 진행했던 여러 워크샵들이 떠오르는데요, 해외 워크샵이나, 호캉스 등 분기별로 회사의 각종 지표를 전사가 리뷰하고 각 팀들의 회고와 계획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회포를 푸는 다양한 워크샵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 해외워크샵 가게 되는 날을 고대해 봅니다 )

우리 회사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점에 대해 아낌없이 말해주세요!

제품 중심적이고 사용자 중심적인 문화 (= 제품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구성원들)
우리가 만드는 제품으로 전 세계 많은 사용자들의 아침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그들의 삶을 조금씩 바꿔 나가고 있는 부분
감에만 의존한 것이 아닌, 데이터 드리븐한 의사결정과 제품 개선 프로세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구성원들
한 분야에서 글로벌 넘버원 제품을 만들고,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자부심

딜라이트룸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알람 의 개념을 재정의하기:
기존 알람의 정의는 단순히 일어날 시간을 알려주는 도구 정도였지만, 알람의 정의를 성공적으로 아침을 시작하게 만들어주는 서비스로 재정의 하고자 합니다. 알라미를 통해 더 잘 자고, 더 잘 일어나며, 더 개운하고 성공적으로 아침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죠. 결국, 알라미를 기점으로 10년 뒤 알람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알람 의 개념을 단순히 시간을 알려주는 도구가 아닌, 성공적인 아침을 시작하려면 꼭 사용해야 하는 서비스로 인지하게 되는 패러다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팀원들에게 하고싶은 말을 외쳐주세요 (실명 보장 )

부족함이 많은 대표 믿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더욱더 성장하는 딜라이트룸 만들어요

Wake people up, fully and complet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