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젤리젤리
전 세계 사용자들의 아침을 책임지는 ‘알라미’의 개발사 딜라이트룸에는 유독 집사들이 많은데요. 귀여운 주인님들을 위해 누구보다도 부지런히 아침을 시작해야 하는 우리 집사 딜라이터들! 오늘은 우리 딜라이트룸 소속 11마리의 고양이님들과 소중한 까메오 한 분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먼저, 우리 딜라이트룸의 사람과 제도, 문화를 책임지는 P&C 그룹 리즈(Liz)의 집으로 가볼까요?
새하얀 털이 매력적인 오드아이 눈송이냥 보송이가 기다리고 있네요!
리즈의 주니어 막내 집사와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준 순둥순둥 고양이 보송이는 깜짝 놀라거나 과격한 사냥놀이를 할 때도 ‘야옹’ 한 마디를 하지 않는다고 해요.
집사 딜라이터 리즈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면 조용히 옆에 와서 ‘일하지 말라옹’ 하는 표정으로 애교를 피운답니다.
보송이는 막내 집사의 픽으로 서프라이즈로 데려 온 고양이인데요. 리즈가 집에 웬 인형이 있나 하고 만졌다가 인형이 살아 움직여서 쓰러질 뻔했다는 후문이 있어요. (ㅋㅋ)
보송
나이: 2세
성별: 남(이었음)
특징:
•
애옹 소리 한번을 안내는 순둥냥
•
애기 집사의 가장 친한 친구
•
오드아이에 눈송이 같이 하얀 털을 가진 매력쟁이
비눗방울 안에 들어갈꺼야
다음 집사 딜라이터, 찬(Chan)의 집은 세 마리 고양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다묘 가정이에요.
유저와 딜라이트룸을 연결하는 프로덕트 오퍼레이션 담당자인 만큼, 세 마리의 주인님들을 모시며 고양이 세계와 인간 세계의 조화와 평화를 추구하는 찬!
사람 옷은 사지 않아도, 고양이들에게만큼은 최고급 캣타워와 맛있는 사료, 멋진 장난감들을 아낌없이 사다 주는 고양이 한정 플렉스의 끝판왕 찬의 집에는 자매 고양이 까뮈와 마리, 그리고 발랄한 막내 봄희가 함께 살고 있어요.
턱시도 코트와 마릴린 먼로 뺨치는 미인점으로 미묘 인증을 하는 까뮈, 그리고 유니크한 카오스 무늬와 엣지 있는 손가락장갑을 장착한 마리는 같은 날 한 배에서 태어난 자매라서 코트 색 외에는 싱크로율 100%를 자랑합니다. (까뮈? 이방인을 쓴 알베르 까뮈?라고 생각했다면 네, 그 이름이 맞습니다.
)
막내 봄희는 스트릿에서 하우스로 근거지를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집사와 친해지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중이랍니다. 치타 같은 럭셔리한 코트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까뮈
나이: 5세
성별: 여
특징:
•
사람 손을 타지 않는 야생냥이에서 개냥이가 됨
•
턱시도 코트, 코 옆의 점이 매력적! 곰돌이 같은 귀여운 귀
•
집사가 앉거나 누우면 달려와서 꾹꾹이하는 애교쟁이
•
맨날 마리랑 봄희 그루밍해주는, 덩치는 제일 작지만 큰언니 역할
뭔가 섹시해
마리
나이: 5세
성별: 여
특징:
•
얌전하지만 “밥 먹을까“에는 크게 대답하는 냥
•
세상에 하나뿐인 카오스, 곰돌이같은 귀여운 귀
•
집사가 만져주면 골골송 + 침 흘리기 신공을 보이지만 은근히 외로움 탐
•
같은 배에서 태어난 까뮈에게는 의지하지만 봄희는 아직 무서워요! (친해지는 중이다옹)
봄희
나이: 1세
성별: 여
특징:
•
아직 사람 손을 타지 않는 야생의 막내 고양이
•
까망 젤리에 올고등어 코트의 길쭉한 치타, 원앤온리 눈과 큼직한 귀
•
집사에 대한 무서움 vs. 손길이 좋음 사이의 괴리에 고민하고 있음
•
언니들이 좋아서 들이대고 혼나도 씩씩하게 뛰어노는 아기
다음 방문할 곳은 iOS 앱 개발과 인프라 리드를 맡고 계신 개발자 크리스(Chris)의 집입니다.
크리스의 집에는 다정한 모녀, 상추와 탕이가 살고 있어요.
상추와 탕이는 각각 10살, 8살로 딜라이트룸 고양이 친구들 중 고령에 속하지만 말을 하지 않으면 전혀 모를 정도로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흰둥이들이에요. 동안의 비결은 바로 상추(!!) 섭취라고 하네요!
엄마냥인 상추가 오히려 사냥 본능을 뿜뿜하며 활동적이고, 순둥이 탕이는 츄르를 차지하기 위한 움직임이 아니면 ‘귀찮다옹’을 시전 한다고 해요. 아, ‘탕이’는 솜사탕 같다고 해서 붙여진 귀여운 이름이래요!
상추
나이: 10세
성별: 여
특징:
•
특히하게 상추를 좋아해서 이름도 상추
•
사람 옆, 사람 위(?)에서 쓰다듬당하길 좋아하는 애교쟁이 개냥이
•
나름 탕이 엄마라고 그루밍도 해주지만 항상 티격태격
•
의외로 사냥본능이 충만. 지금껏 많은 깃털 장난감, 빨대, 고무줄 등이 희생양이 됨
내 이름은 상추! 슈퍼 동안냥이다옹!
탕이
나이: 8세
성별: 여
특징:
•
이것은 솜사탕인가 고양이인가
•
손길을 쉽게 허락하지 않지만 막상 친해지면 골골골 거리면서 마사지 즐김
•
외모만큼이나 순둥순둥냥, 사냥본능보다는 귀차니즘을 장착
•
하지만 츄르 앞에서는 180도 변한 모습으로 달려들어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함
꽃보다 미묘. 내가 바로 솜사탕이다옹
다음은 두 마리 주인님들이 기다리고 있는 조이의 집입니다!
미모의 첫째냥 모찌는 마케터인 조이의 카피라이터 친구네 집에서 7살에 이사를 왔어요.
친구 집사가 야근이 많다 보니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었던 모찌는 벨소리가 울리면 당장 일어나 현관 앞으로 나가는 마중냥이 되었어요. 누가 오나? 안 오나? 목을 쭉 빼고 현관으로 달려가는 모찌는 평소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걸 즐긴답니다.
그래서 깨발랄한 1살 카이가 놀자고 쫓아오면 냥펀치를 날리며 쫓아내곤 해요.
시나몬과 고등어 무늬, 뽀송한 흰털이 섞인 삼색냥 모찌는 신비로운 에메랄드빛 눈동자로 뭇 집사들을 홀려 버리지만 정말정말 시크해서 가끔 집사에게 마상을 주기도 해요.
둘째 카이는 모찌와는 정반대로 겁이 많아서 벨소리를 들으면 어디론가 후다닥 숨어 나오지 않는데요, 안전하다 싶으면 아무데서나 배를 훌렁 드러내고 골골송을 부르며 애교를 피우는 천상 개냥이에요. (치즈는 진리!) 나이에 맞지 않는 거대한 체격의 소유자임에도 하는 행동은 아기아기해서 조이네 가족의 유일한 아들로서 막내둥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답니다.
모찌
나이: 8세
성별: 여
특징:
•
냥핑크스 시전 하다가도 벨소리가 나면 궁금해서 참을 수 없는 현관 마중냥
•
동생이 가까이 오면 냥펀치부터 날리는 시라소니
•
본인이 예쁜 걸 아는 시크한 슈퍼 동안 공주냥. (거기 인간, 너도 내 에메랄드 눈동자에 풍덩 빠졌냐옹? 나 몇 살 같아 보이냐옹? 맞기시르믄 대답즐흐르…)
•
출처를 알 수 없는 시나몬 색 털이 신비로운 삼색냥
눈안에 보석이 있냐옹
카이
나이: 1.5세
성별: 남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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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호기심 대마왕이지만 벨소리가 나면 30분 동안 소파 밑에 숨어 못 나오는 쫄보냥
•
의사 선생님도 놀라버린 8kg 거대냥 (비만 아니다옹!)
•
골골송 샤우팅+파워 꾹꾹이하고 발라당 배 내미는 슈퍼 애교냥, (모찌 두 배 만하지만 아직 애기다냥!)
•
한쪽 팔을 꼭 어딘가에 걸쳐야 하는 천상 냥반 (집사 베개는 뺏으라고 있는 거다옹)
•
모찌가 맨날 때려도 지치지 않고 졸졸 따라다니는 집념의 막내둥이
이젠 더이상 책장에 들어갈 수없는 몸몸몸매
다음 소개할 고양이들은 물 건너 독일까지 다녀온 유학파 야옹이들이에요. (구텐 모르겐냐옹
)
독일에서 살다 오신 프로덕트 디자이너 크리스틴(Christine)의 가족, 레이와 꼼꼼이는 의젓하게 비행기도 탈 줄 아는 멋쟁이 고양이들이랍니다.
규격에 맞는 켄넬 케이지에 탑승하기 위해 다이어트까지 감행한 관리냥 레이는 다이어트 이후에도 훌륭하게 체형을 유지하고 있는 유지어터이기도 합니다. (사람 보다 낫다옹…!)
겁이 많은 레이는 모르는 손님이 오면 얼굴을 보여주지 않지만, 음식 앞에서만큼은 용맹한 수다쟁이가 된다고 해요. 러시안블루를 연상시키는 그레이 코트가 정말 멋지네요!
흰 양말을 꼼꼼히 신은 고등어냥 꼼꼼이는 레이와는 다르게 조용하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호기심 대장이랍니다. 누구에게나 볼을 비비는 애교쟁이 개냥이 꼼꼼이랑 사냥 놀이할 사람!? (봄, 제이드!!?)
레이
나이: 4세
성별: 남
특징:
•
겁이 엄청 많지만 음식 앞에선 제일 용감해지는 야옹이
•
식탐이 엄청납니다. 밥을 줄 때까지 샤우팅을 해요
•
말이 많은 수다쟁이에요
•
겁이 많아서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숨어서 절대 나오지 않아요
레이 가슴에 안긴 마우스가 킬포! ㅋㅋ
꼼꼼
나이: 3세
성별: 여
특징:
•
에너지가 넘치고 애교많은 개냥이
•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서슴없이 애교를 부리는 개냥이에요
•
호기심도 넘치고 에너지도 넘쳐요
•
레이랑 반대로 말이 별로 없어요
자세에서 포스가
이번에는 서울 토박이 주인님을 만나볼까요?
건강한 식문화와 기타를 사랑하는 iOS 개발자, ‘스위프트 맨 인 서울’ 스미스(SMIS)의 집에는 아주아주 귀여운 치즈냥 노노가 있어요.
노랑노랑해서 ‘노노’가 된 노노는 네 살 같지 않은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개냥이랍니다. 평소 스미스가 치는 기타 선율을 감상하고, 신상을 좋아하는 도시냥 노노! 원래 고양이 하우스메이트가 항상 있었는데, 외동으로 사는 건 이번 집이 처음이라고 해요.
입가에 크림을 묻힌 조이네 치즈냥 카이와는 다르게 코에 크림이 묻은 노노는 윙크도 할 줄 아는 멋진 남자예요. 노노의 윙크를 받을 랜선 집사님들, 지금부터 줄을 서세요!
노노
나이: 4세
성별: 남
특징:
•
완전 개냥이
•
호기심 많음
•
신상 좋아함
고양이의 귀티란 이런것인가
이제까지 11마리의 딜라이트룸 고양이들을 만나 보았는데요, 아직 특별한 까메오가 남아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안드로이드 그룹의 홍일점, 수(Soo)와 함께 사는 코코입니다. (마마 코코!?)
코코는 19살의 장수견으로 딜라이트룸의 유일한 댕댕이에요. 수가 초등학생 때부터 기른 강아지 코코는 똑똑하고 발랄한 성격으로, 수가 밝은 성격의 긍정 개발자로 자라나도록 곁을 지켜주었어요.
아련한 눈빛의 코코는 곱슬곱슬한 털과 까만 눈동자가 매력 포인트랍니다. 사람 나이로 100살이 넘은 할머니 강아지이기 때문에 그 좋아하던 산책도 조심조심 해야하고, 눈도 잘 보이지 않아요.
사랑하는 수 언니 옆에서 오래오래 딜라이트룸 동물 친구들의 맏이로 건강하게 지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코코
나이: 19세
성별: 여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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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부터 같이 산 할모니 강아지
•
산책을 좋아했지만 이제는 앞이 잘 보이지 않아요 흑
•
똑순이 댕댕이
•
엄마 빠수니
•
언니랑 오래 살자
코코야 건강해~~!!!
반려인의 워라밸, 딜라이트룸이 지켜 줄게!
너무나 소중한 우리 딜라이터들의 반려 가족들을 지키는 데에도, 딜라이트룸의 모든 복지와 제도들은 그 효력을 발휘하고 있어요. 반려묘와 반려견들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동물병원에 다닐 일도 많아지는데요. 건강검진이나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할 때 반려인들이 찾아갈 수 있는 병원은 생각보다 한정적입니다. 예약 일정을 잡기가 까다로운 만큼 딜라이트룸의 자율출퇴근과 연차무제한 제도는 반려 가정의 워라밸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특히 코어 근무 시간 11시-4시 이외의 시간에는 유연하게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11마리의 고양이들과 코코가 적시에 진료를 받고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딜라이트룸의 12마리 반려 가족들과 딜라이터들의 집사 생활을 엿볼 수 있었던 이번 시간, 어떠셨나요? 집사들 뿐 아니라 랜선 집사들도 행복한 딜라이트룸에는 오늘도 온갖 정보와 나눔이 난무(?)하답니다.
고양이가 없어도 캣캣캣방 웰컴
고양이가 없어도, 알러지가 있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심쿵 힐링을 선사하는 우리 반려 가족 친구들을 딜라이트룸 #catcatcat 채널에서 언제든 원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일하다가 지치면 힐링이 되어주는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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