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터 당신은 누구? 본명 / 닉네임 / 별명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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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양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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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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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별명은 없구요. 소속은 유애나입니다. >_<
나에 대한 한 줄 정의 또는 인생의 모토는 무엇인가요?
→ 남의 기대가 부담스러울 땐, 과감히 실망시키고 내 갈길 가자
<어쿠스틱 라이프>에서 보고 감동받아서, 가훈으로 삼고 있음
내가 알라미로 아침을 시작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여러 가지 미션을 조금씩 바꿔가면서 설정해두는 편인데, 가장 좋아하는 건 “사진찍기” 입니다.
부엌에 있는 정수기 사진을 찍도록 설정해두고, 일어나서 부엌으로 달려서 사진을 찍고나서 물 한잔 마시면서 아침을 시작하는 편이에요.
딜라이트룸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지 상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데이터 그룹에서 전사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인프라 그룹과 함께 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하고,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마트 모델링을 하고, 이벤트 로깅 정책을 수립합니다. 주요 도메인별 핵심 지표를 정의하고 대시보드를 만들어서 딜라이터들이 데이터 기반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하고 있어요.
동시에 Monetization Squad 에도 소속되어 있는데요. 스쿼드 구성원들과 함께 딜라이트룸의 수익화 전반에 대한 실험을 하고, 구독 관련해서 생기는 여러 가지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업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딜라이트룸은 나를 이러한 점 때문에 뽑았다고 생각한다!!
UX, 기획, 마케팅, 데이터 분석, 팀 매니징 등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고, 이를 바탕으로 알라미가 더 빠르게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해주신 것 같아요. 데이터가 흐르는 사내 문화를 만들고, 데이터 기반으로 제품 개선을 해 왔던 경험도 좋게 봐 주셨구요.
무엇보다 성장, 자율, 효율, 즐거움 을 추구하는 사내 문화에 잘 맞는 사람이라고 판단해주신 것 같습니다. 프로베이션 때도 느꼈지만 연차와 상관없이 개개인의 역할과 역량을 존중하고, 솔직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제품에 집중하는 사내 문화가 저랑 잘 맞았던 것 같아요.
딜라이트룸에서 가장 성취 또는 성장했다고 느꼈던 경험을 들려주세요~
사회생활 1X년차인데도 처음 해 보는 게 이렇게 많다니… 하면서 입사 첫 주 막막했던 기억이 납니다. 작게는 처음 접해보는 툴이나 개발 언어가 익숙하지 않았고, 크게는 구독이나 광고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이 전무해서 난 누구, 여긴 어디… 를 외치며 프로베이션을 시작했어요.
구독 데이터 모델링을 하고, 대시보드를 설계하고, 구독 전환율 실험을 반복하면서 소소한 성과를 쌓아가는 과정이 꽤 즐거웠고 그 와중에 많은 것들을 새로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Looker Studio, Byteplus, dbt 같은 새로운 툴과 언어에도 익숙해졌고, MRR을 비롯한 구독 지표에 대한 이해도 훨씬 높아진 것 같아요. 개인의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만족스러운 프로베이션 기간이었는데요. 앞으로는 성장이 개인 레벨에서 그치지 않고, 알라미 서비스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제품 레벨에서 더 많은 것들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딜라이트룸에서 가장 재밌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입사 후 한달만에 떠났던 사이판 플레이샵! 아직 딜라이터들이랑 좀 데면데면하던 때라서 조금 걱정하면서 출발했는데, 다들 너무 열정적으로 즐겁게 사이판을 즐기는 모습에 저도 자연스럽게 동화되어서 어색함 내려두고 신나게 놀다가 온 것 같아요. ㅎㅎ P&C에서 준비해주신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굉장히 알찼고, 스스로의 컨디션에 맞게 자율적으로 잘 놀다가도 약속한 시간이 되면 칼같이 모여서 팀빌딩을 하는 딜라이터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회사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점에 대해 아낌없이 말해주세요!
건강한 조직문화와,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모두 다 갖추고 있다는 점? 아래 6개 질문에 모두 Yes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이거 자랑하려고 글도 썼어요…
딜라이트룸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우선적으로는 ‘알라미’라는 서비스를 잘 발전시켜 나가고 싶어요. 외적으로 서비스가 성장하는 것도 좋지만, 서비스의 가치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제 가족들이나 가까운 지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진심으로 응원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요.
그렇다고 외적인 성장에 대한 욕심이 없는 건 아닙니다. 딜라이트룸이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하면서 지금은 200만이 넘는 DAU, 20억에 가까운 월 매출을 내는 회사가 되었는데요. 저에게는 이 숫자가 Baseline 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DAU 1천만의 글로벌 서비스, 월매출 100억을 내는 회사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가즈아!
마지막으로 회사 or 대표님께 하고싶은말을 외쳐주세요 (실명 보장 )
매년 함께 성장하는 개인과 회사, 즐겁게 일하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언제든지 믿고 등을 맞댈 수 있는 좋은 동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