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오피스 라이프 요모조모

코로나 19가 2020년 한해를 넘어가고 장기간동안 지속되면서 많은 분들이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블루에는 '사회적 단절에 대한 외로움'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이를 극복하려면 규칙적인 수면과 기상 시간 등 일상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세계 5,000만명에 성공적인 아침을 선물하는 알라미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라이터들은 코로나 블루를 어떻게 현명하게 극복하고 있는지, 그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보러 가실까요?

코로나때문에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총알도 막아낼 만큼 강력한 에너지를 머금은 방탄 커피를 마셔보는 건 어떤가요?

딜라이트룸에서는 '좋은 정보는 널리 공유하자'를 늘 실천하는 iOS 개발자 Smis가 직접 3년동안 방탄커피를 마시며 경험한 효과를 딜라이터들에게 전파하면서 방탄커피 모임이 생겨났습니다.

Smis의 뛰어난 영업력으로 Jay, Jayde, Christine, Liz, Joy, Bom 까지 총 7명이 모인 방탄커피 팟!

아예 방탄커피 전용 슬랙 채널을 만들어 출퇴근이 자유로운 딜라이터들을 위해 시간대별 제조까지 담당하는 친절한 Smis...! (스미스윗이라는 별명도 지어드렸습니다 )

딜라이터들의 건강에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제조에 필요한 장비 일체를 회사에서 구매 지원해 드렸답니다!

하루 중 가장 먼저 방탄커피를 마시는 딜라이터는 모닝출근러 Jayde와 Smis입니다.

딜라이트룸에는 최고급 커피머신도 있지만, 방탄커피 레시피 준수를 위해 그때그때 직접 원두를 갈아 신선한 커피를 내립니다. 업무시간 중 종종 풍겨오는 향긋한 커피 내음 덕분에 여기가 카페인지 사무실인지 헷갈릴 정도예요.

프렌치 프레스로 커피를 우리는 동안 무염버터와 MCT OIL(코코넛 오일에서 좋은 것만 추출한 오일)을 담아줍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블렌딩을 하면 어느새 옅어진 커피의 색깔! 버터와 오일이 들어가서 너무 느끼할 것 같지만 막상 먹어보면 진한 라떼정도의 느낌입니다. 포만감이 상당해서 9시에 한잔을 마시고 나면 점심시간까지 배가 고프지 않다고 하네요...! 건강과 다이어트 1석 2조의 효과!!!! (실제로 Smis가 간식 먹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

만족스러운 블렌딩 후에는 예쁜 알라미 텀블러에 담아 딜라이터들과 함께 짠!

방탄커피로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는 딜라이터들이었습니다 :)

우울감 극복을 위한 방법으로 모든 의사가 추천하는 것은 산책, 스트레칭처럼 '가볍게 몸을 움직이기' 입니다.

강남 도심에 위치해 산책이 어려운 딜라이터들은 주로 탁구를 즐기며 가볍게 몸을 움직입니다.

딜라이트룸의 가장 큰 회의실인 'Lifesaver' 한가운데에는 대형 탁구대가 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 졸음이 쏟아지는 오후에, 해결이 안되는 문제로 리프레쉬가 필요할 때는 언제나 회의실에서 탁구공 소리와 환호성(혹은 탄식과 비명)이 들려오곤 합니다.

딜라이트룸 탁구 리그는 나름 초보,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고급 of 고급, 딜라이트룸의 탁구 선생님 Sean과 중급 리그의 Bom, Joy 마지막으로 요새 떠오르는 루키! Smis가 복식 경기를 준비중입니다.

결과는 Joy&Bom VS Sean&Smis! 어쩌다보니 '고급&초보' VS '중급&중급'으로 밸런스가 맞춰진 듯 합니다.

결과는 Joy와 Bom의 승리! 복식 경기는 역시 서로의 합이 중요한가봅니다. 봄과 조이는 개별 탁구채를 소장할만큼 매니아가 되어가고 있어요~!!

시작은 가볍지만 끝은 솟아난 엔돌핀으로 코로나 블루를 멀리 보내버리는 탁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갈수 없게 된 곳 중 한 곳인 헬스장! 헬스장 업주분들은 물론 헬스장을 애용하던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다니, 수, 제이를 비롯한 딜라이터들 역시 성장지원금을 통해 등록했던 킥복싱장을 가지 못하게 되어 슬퍼하고 있는데요.

슬퍼만 하고 있을순 없겠죠??? 운동하고픈 욕구(?)를 풀어드리기 위해 요가매트, 덤벨, 폼롤러, 푸쉬업바 등 하나씩 사모으다 보니 어느새 만들어진 '오피스짐'

오랫동안 필라테스를 해온 Soo는 딜라이터들의 폼롤러 선생님입니다. 폼롤러의 모양 자체는 단순하지만 몇가지 동작만 외우면 목, 어깨, 허벅지, 종아리, 등 대부분의 부위를 시원하게 풀어주는데 아주 좋답니다.

옆벅지를 풀어주는 중인 Soo.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막상 해보면 처음 느껴보는 생소한 부위의 고통에 놀라곤 합니다. 그 고통을 이겨내고 계속 하다보면 느껴지는 시원함에 다른 부위도 도전해보고 싶어진답니다~

모든 운동을 좋아하는 다니는 오피스짐을 가장 사랑하는 딜라이터입니다. 다양한 운동을 해본 만큼 푸쉬업바, 코어 휠, 덤벨, 케틀벨 등 다양한 기구를 사모으며 딜라이트룸만의 특별한 오피스짐을 만들었습니다.

폼롤러 선생님인 Soo와는 서로 폼롤러를 배우기도 하고, 데드리프트 동작을 봐주기도 합니다. 바른 동작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1세트, 2세트 하며 조금씩 횟수와 무게를 늘리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합니다.

명상도 우울감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자주 추천되고는 합니다. 명상 모임은 모닝루틴으로 명상을 꾸준히 해온 Jay가 스타터인데요, 매일 오후 2시 30분이면 슬랙의 Meditation 채널에서 명상할 사람들을 모집합니다.

명상의 핵심은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칫 쉽게 들리지만 고요히 앉아 눈을 감고 있다보면 온갖 생각과 고민들이 떠올라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초보 명상가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은 '호흡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숨을 들이쉬는 것과 내쉬는 것에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다른 고민거리는 세긋빠

그래도 어렵다면 '명상 가이드'와 함께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하다보면 조금은 쉽게 명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너무 많은 고민이 버겁다면 명상을 통해 잠시 마음의 안정을 찾아보세요!

5,000만 유저가 사랑하는 알라미를 위해 열심히 일하다보면 허리도 뻐근, 몸 여기저기가 쑤시고는 합니다.

운동할 기운도 없고 잠시 쉬며 힐링하고 싶은 딜라이터를 위해 딜라이트룸에는 최고급사양의 안마의자가 구비되어있습니다.

애용했던 만큼 안마의자를 잘 알고 있는 Chan은 최근에 다른 딜라이터들은 몰랐던 '온열 기능'을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추운 겨울에 뜨끈한 의자에 앉아 마사지를 받고나면 짧은 시간이지만 확실한 힐링으로 다시 일할 기운이 난다고 합니다.

안마의자 외에도 피곤한 딜라이터들의 쉽터가 되어주는 수면실도 있는데 지면이 부족한 관계로 다 싣진 못했어요 매월 세탁서비스를 이용해 위생적이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딜라이터들이 코로나 블루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오피스 라이프 요모조모를 살펴보았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슬기롭게 견뎌낼 수 있도록 딜라이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것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이러다보면 어느새 코로나가 짠~끝나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다음에 또 재밌는 이야기로 돌아올게요~!!!!